교수진
이재경 저널리즘교육원 원장
- 이력
- 이재경(李載景)은 1982년 문화방송 기자로 저널리즘에 발을 디뎠다.
전두환 정부 시절 경제부와 사회부에서 방송기자로 일하며 정권이 방송에 행사하는 다양한 영향력이 기자의 정체성을 본질적으로 훼손한다고 판단해 저널리즘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The University of Hawaii(석사)와 The University of Iowa(박사)에서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뒤, 한국언론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1995년부터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한국 저널리즘 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전문대학원 설립을 주장했으며, 한국언론재단의 언론인 예비과정 기획위원(2004-2006)으로 봉사했다. 한국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등에 칼럼을 기고했고, MBC, SBS 보도국 자문위원으로 봉사했으며,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 분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기사 작성의 기초, 방송뉴스 취재와 보도(김학희 공저), 한국저널리즘 관행 연구 등이 있다
송상근 저널리즘교육원 특임교수
- 이력
- 동아일보에 1990년 입사해 사회부 차장, 인력개발팀장, 오피니언팀장, 교육복지부 차장과 부장을 지냈다. 저널리즘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싶어 23년 6개월의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2014년 1월 1일 새로운 길에 들어섰다.
언론에 관심이 많고 기자를 꿈꾸는 젊은이들과는 2004년부터 만났다. 인력개발팀장 근무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예비언론인과정 기획위원 경험이 계기였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인연을 맺고 언론사에 합격한 학생이 손으로 써서 건네는 편지와 카드를 보물처럼 간직한다.
저서로 △사람 잡는 운전, 사람 살리는 車문화(1997) △우리 아이 사회 우등생 만들기(1998, 공저) △출발, 교통 선진국(2001, 편저) △언론사 입사 전략서(2006) △뉴 스토리, 뉴 스타일(2009, 공저) △언론인의 직업 환경과 역할 정체성(2009, 공저) △기사 작성의 기초(2018, 공저)가 있다.
박재영 고려대 교수
- 이력
- 박재영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다.
휴직 중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귀사 후 재단법인 미디어연구소의 연구실장을 겸직했다.
2005년 9월부터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 기자, 취재보도 등 저널리즘 고유 영역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재훈 前 MBC 논설위원
- 이력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MBC에 기자로 입사했다. 사회정책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전국부장, 시사메거진 2580 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2015년부터 논설위원으로 4년간 MBC 라디오 뉴스프로그램인 <뉴스포커스>를 진행했다. 2019년 퇴직 후 33년간의 현장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문과대에서 <언어와 미디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2019년부터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에서 예비기자들을 상대로 <방송기사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2019년 단국대에서 <대통령 정치이념과 언론사 정파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임광기 前 국회방송 방송국장
- 이력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수학했다. 1987년 언론계에 입문, SBS에서 정치부,경제부,사회부 등을 두루 거쳐 뉴미디어부장,선거방송기획단장,부국장,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국회방송 방송국장으로 3년간 재임했으며 저서로 '방송기사쓰기' 등이 있다.
정성희 前 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장
- 이력
- 1985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 최초의 여성 부장인 교육생활부장을 지냈다. 11년 6개월의 논설위원 재직기간에 교육 복지 환경 젠더 및 정치 사설과 칼럼을 썼으며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5년간 시사 논평을 하는 패널로 출연했다. 제25대 한국여기자협회장을 지냈으며 최은희여기자상 참언론인상(논설부문) 양성평등언론상 국민훈장동백장 등을 상을 수상했다. 한국 저널리즘의 미래가 예비언론인에게 달려 있다는 믿음으로 35년 기자생활의 정수를 전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김주영 작가
- 이력
-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다. 30년 넘는 시간동안 , EBS <다큐프라임> 등 방송 4사를 넘나들며 수백 편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1998년 <영상기록 병원 24시>로 한국방송작가상을 수상했고, 집필한 작품들 중 KBS<영상기록 병원24시>, MBC<이제는 말할 수 있다> EBS<아기성장보고서> 등이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등에서 상을 받았다. 국내 제작총괄 1호로 작가가 프로듀서로서 일하는 시대를 열었고,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한국방송작가협회 기관지인 월간<방송작가>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방송작가이자 외주제작사<미디어밥>의 대표로 집필과 제작을 함께 하고 있다.
최삼호 PD (스토리웹 대표, 전SBS부장)
- 이력
- 1997년 EBS PD로 방송에 입문하였고, 2004년 SBS로 적을 옮긴 이래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의 다큐멘터리와 <심장이 뛴다> <인생 게임 상속자>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연출하였다. 특히, ‘팩추얼 포맷’에 관심이 많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외 다수의 논픽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왔다.
현재는 독립제작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조욱희 PD (ABC MEDIA 대표, 전SBS부국장)
- 이력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SBS에 프로듀서로 입사했으며. 2010년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희망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라이따이한의 눈물> <사형, 죽어야만 끝나는 죗값인가> <아버지 그 사랑을 위한 변명> 등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및 뉴욕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금은 더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되길 꿈꾸고 있다. 저서로는 <다큐멘터리, 객관적 진실을 이야기하는가>, <스마트폰을 든 테러리스트, 청소년 보호와 미디어 교육>이 있다.